기후 변화에 대응해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는 전기 자동차와 더불어 도시 온기 가스 배출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들에 있어 새롭게 지어지는 건물들은 화석 연료 연소 및 천연가스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앞으로 새롭게 지어지는 건축물들은 친환경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건물들의 주방에서 개스 스토브와 가스를 이용한 난방은 단계적으로 전기화 될 것으로으로 보이며 뉴욕시는 2024년부터는 7층 이하의 건물들에 이 새로운 법안을 적용할 것으로 보이며 2027년부터는 더 높고 큰 건물들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는 이번 법안이 기후 변화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 오염 물질들을 큰 폭으로 감소 시킬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구에 따르면 이 법안은 2040년까지 대략 100만 톤의 CO2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곧 약 45만 대의 자동차의 CO2 이산화탄소의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변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11월에 있었던 기후 정상 회담에서 100여개 이상의 국가들과 함께 앞으로 10년 동안 메탄 배출량을 30% 줄일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대략 25배 이상 더 큰 영향을 주는 온실 가스에 대한 사용이 앞으로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 기후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주인 캘리포니아에서도 2019년 최초로 버클리가 신축 건물에 대한 가스 연결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정치계에 로비를 하며 이러한 움직임에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런 새로운 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겨울이 오면서 난방 수요가 높아지고 수요에 따른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미국 내 큰 도시인 캘리포니아 그리고 뉴욕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러한 새로운 법안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는 현재까지 새로운 건축물에 가스 연결을 금지하는 법안이 실행되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합니다. 현재까지는 로스앤젤레스는 전기스토브나 전기를 이용한 난방 시설을 이용할 시에 전기회사나 지방 정부에서의 인센티브를 받고 있으며 건축주들에게 가스보다는 전기스토브나 전기를 이용한 난방 시설을 장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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